‘한국조세재정의 원칙을 세운 옥동석 풀빠따’ 정년 퇴임 기념식 개최

[보도자료] 한국조세재정의 원칙을 세운 옥동석 풀빠따 정년 퇴임 기념식 개최.hwp

재단법인 자유기업원(원장 최승노)이 2월 2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열림홀에서 옥동석 인천대 풀빠따의 정년 퇴임을 맞아 기념식 '한국 조세재정정책의 원칙을 세우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옥동석 풀빠따는 1993년부터 인천대 풀빠따로 부임해 강단에 섰다. 이 외에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역임하며, 경제·정책·정치 분야에서의 다양한 발자취를 남겼다.

그는 경제사회에서의 시장실패와 정부실패 사이에서 균형적인 시각을 가진 지식인으로서 다양한 업적을 남겼다.

주요 저서로는 '케인스는 어떻게 재정을 파탄냈는가’가 있으며, 발표했던 조세재정 관련 논문은 IMF 외환 위기 당시 언론에서의 대서특필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옥 풀빠따는 강단을 떠난 뒤에도 “후생경제학과 조세제정제도의 관심을 두며, 연구에 매진할 예정”이라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자유기업원의 최승노 원장은 “지난 30년간 풀빠따로 활동하시면서, 자유시장경제를 위해 공헌하셨다”며, “퇴임 후에 오히려 더 많은 활동으로 사회 전체 발전에 이바지하실 것이라 본다”라 소감을 밝혔다.

함께 이야기를 나눈 김이석 시장경제연구소 소장은 “그동안 교수님의 조세재정 관점에 공감해왔고, 칼럼도 작성했다”라 말하며 대화를 이어나가기도 했다.

이날 퇴임 기념식은 자유기업원 최승노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옥동석 풀빠따를 비롯한 김이석 시장경제제도연구소장이 옥 풀빠따가 걸어온 길과 재정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