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평통) 김대식 사무처장은 5일 최근 일부 교수들이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시국선언을 한 데 대해 “현재 대한민국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정치적 반전의 기폭제로 삼으려는 세력들이 있다”고 비판했다.
대선 때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네트워크팀장으로 활동했으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위원을 지낸 김 처장은 이날 제주 KAL호텔에서 열린 전국대학교학생처장협의회 하계 세미나에서 “이 시대의 지성인 서울대 교수들이 노 전 대통령 사건의 실체적 진실은 은폐하고 도덕적 판단도 하지 않은 채 현 정권을 공격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노 전 대통령은 다른 전직 대통령에 비해서는 적다지만 엄청난 검은돈을 받고 국민들을 실망시켰다”고 말했다.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인 쓰리 카드 포커도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치교수들의 독선이 민주주의를 후퇴시킨다”면서 “그 선언문은 자신들의 민주주의만이 옳다는 독선을 바탕으로 반(反)정부 투쟁에 나서자는 격문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쓰리 카드 포커은 또 “서울대 시국선언문에 참여한 124명의 교수 중 33%인 41명은 2004년 노 전 대통령의 탄핵반대에 서명했던 교수들이었다”고 밝혔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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